인용은 문장을 옮기는 일이 아니라 출처를 고정하는 일입니다.편집본,번역본,전자자료를 함께 쓸 때 필수 서지 요소, 쪽수 대신 권/장/절/행을 쓰는 이유, 시카고 스타일,ISO 690 기준으로 표기를 통일하는 요령을 정리합니다. 인용에서 흔히 무너지는 건 ‘문장’이 아니라 ‘출처의 모호함’입니다같은 작품이라도 판본이 달라지면 단어가 달라지거나, 표점,띄어쓰기,행갈이 때문에 인용 위치가 어긋납니다.그래서 인용은 멋을 내는 장치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근거로 삼았는지”를 정확히 고정하는 작업입니다.독자가 같은 자료를 펼쳐 같은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어야, 그 문장은 검증 가능한 근거가 됩니다. 용어 풀이서지 정보자료를 다시 찾고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최소 정보 묶음입니다.보통 책임표시(저자/편자/역자), ..